‘다저스맨’ 김혜성 "어릴 때 TV서 보던 팀...그냥 야구를 잘할 것"
||2025.01.14
||2025.01.14
김혜성(25·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무한 경쟁을 이겨낼 각오로 한국을 떠났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혜성은 먼저 워싱턴주 시애틀로 향한 뒤 비행기를 갈아타고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로 향한다.
2017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김혜성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자리매김했다.
4년 연속 KBO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지난해까지 8시즌 동안 뛰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빅리그 도전 자격을 얻었다.
김혜성은 복수의 구단과 협상을 이어간 끝에 포스팅 협상 마감일인 4일 다저스와 3년 보장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324억원)에 계약했다.
출국 수속을 마친 김혜성은 취재진과 만나서 다저스와 계약한 배경과 각오를 밝혔다.
김혜성은 "어릴 때 TV에서 보던 그 팀에서 데뷔한다는 게 영광"이라며 "다저스는 포스팅 신청하고 가장 먼저 연락해 준 구단"이라고 했다.
이제 스프링캠프에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하는 그는 "그냥 야구를 잘해야 한다. 지금보다 더 잘하고, 작년보다 더 잘해서 팀에 도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