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토론’ 이준석 "尹-李 치킨게임이 대한민국 몇 년째 힘들게 하고 있다"
||2025.01.15
||2025.01.15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금 정국에서 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JTBC '신년토론'이 생방송됐다. 주제는 '2025 한국 정치 어디로'로, 토론자로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출연했다. 사회는 오대영 앵커가 맡았다.
이날 이준석 의원은 "사실 윤석열, 이재명 두 분의 치킨게임이 대한민국을 몇 년째 힘들게 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잘못이 있다는 게 아니라 이 열쇠를 풀 수 있는 주체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게 이재명 대표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1심 판결이 나왔을 때 제가 대통령과 정말 친해서 매일 식사하고 술 드시는 거로 알려진 의원 분 한 분을 일부러 만나자고 해가지고 제안했던 게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형을 선고를 받으면 대통령께서 사면 복권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해서 얘기해 주셔라.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존중하는 의미로 검토해 보겠다는 얘기를 해주셔라"라고 했다.
이 의원은 "그렇게 했다면 지금 계엄도 안 생겼을 것이고 정국은 다른 방향으로 갔을지 모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은 극악무도한 사람이라고 판단해도 좋고,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혼란을 종식시키는 데 있어서는 특검에 대한 전향적 합의라든지 민주당이 원하는 조건의 완화라든지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타협책을 내밀 수 있는 건 주도권을 잡은 민주당이다. 그것도 할 수 있는데 안 한다는 게 아쉬워서 이런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사진=JTBC '신년토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