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부터 다시 시작"... ‘최동석 이혼’ 박지윤, 의미심장 발언
||2025.01.17
||2025.01.17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전했다. 16일 박지윤은 개인 채널에 “오늘 기사를 보고 반가워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드디어 새 시즌이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추리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의 역대 포스터가 나란히 담겼다.
이날 박지윤은 “벌써 프로필에 크라임씬 제로라고 수정된 걸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라며 “시즌1이 2014년에 시작되고 이안이 나이만큼 사랑을 받아온 만큼 더 큰 사랑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 다 한번씩 호흡은 맞춰본 멤버들이니 열심히 촬영해서 미친케미 보여드릴게요”라고 '크라임씬' 새 시즌 방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도 인생도 ‘0’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달려보겠습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라임씬 - 박지윤 = 0”, “명실상부 추리여왕의 귀환”, “추리여왕 사랑해요. 멤버 조합도 최고”, “언니 없는 크씬은 크씬도 아니야”, “추리여왕 컴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넷플릭스 측은 새 오리지널 예능 '크라임씬 제로'의 론칭 소식을 알리며 "전설적인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합류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시즌1부터 고정 출연한 박지윤은 ‘추리퀸’으로 불리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11월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2023년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 과정에서 쌍방 상간 맞소송까지 제기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으며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윤, '크라임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