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 예비 신부 에일리에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
||2025.01.18
||2025.01.18
'놀뭐' 에일리가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리메이크 특집이 펼쳐졌다.
예비 신랑 최시훈에 전화통화를 건 에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시훈은 결혼을 앞둔 기분을 묻는 유재석에 "지금 너무 그냥 떨리고 그냥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있을까요?"라고 묻자 최시훈은 "와이프는 너무 멋진 사람이잖아요 저도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이 갖고있는 힘들었던 일들이 많아가지고 이 멋있는 여자 제가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답했다.
최시훈은 "오늘도 거의 밤새고 나가서 제가 마음이 안좋았거든요 건강 잘 챙기고 오래오래 저랑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에일리는 "밤에 제가 계속 못 자고 일어날때마다 계속 일어나서 잠들으라고 주물러줬어요 같이 못잤어"라며 예비 신랑 최시훈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