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민주 고발당한 보수 유튜버들에 설 선물...野 "폭도들 지원군 국힘"
||2025.01.20
||2025.01.20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당시 현장에 있던 이들을 포함한 보수 유튜버 10명에게 설 선물을 보내기로 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극우 유튜버들의 배후이자 폭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냐”고 비판했다.
선물을 받는 대상은 '신의한수' 채널 신혜식, '신남성연대' 배인규, '공병호TV' 공병호, '그라운드씨' 김성원, '김채환의 시사이다' 김채환, '김상진tv' 김상진, '배승희 변호사' 배승희, '고성국TV' 고성국, '이봉규TV' 이봉규, '성창경TV' 성창경 등 10명이다.
대부분 보수 유튜버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영상을 주로 게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하고 이에 동조한 혐의로 고발한 유튜버 중 6명이 포함됐다. 이들 중 일부는 폭력 사태가 벌어진 지난 19일에 서부지법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 위원장 측은 "당 지도부가 명절마다 통상적으로 보내는 선물"이라며 "민주당에 맞서다 부당하게 고발된 유튜브 운영자들을 마음으로 위로하고자 보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극우 유튜버들의 내란 선전과 폭동 선동에도 연대하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들은 윤석열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하고 명절마다 선물을 챙겼던 자들”이라며 “윤석열에게 부정선거라는 망상을 심어주었던 장본인들인데 국민의힘도 부정선거에 동조하냐”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