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 설 연휴에 ‘취업준비’
||2025.01.23
||2025.01.23
올해 설 연휴는 6일로 역대급으로 긴 휴일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연휴를 활용해 취업 준비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47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취업준비 계획’을 조사한 결과, 59.4%가 ‘취업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직 형태별로는 신입 구직자(62.9%)가 경력 구직자(57.8%)보다 취업준비를 한다는 응답이 소폭 많았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준비를 하는 이들이 절반을 넘는 것은 채용 시기가 특정되지 않은 수시채용이 확산하는 한편, 기업들의 보수적인 채용으로 취업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 이들은 연휴에 취업 준비를 하는 이유로 ‘수시채용으로 목표 기업 공고가 언제 나올지 몰라서’(46.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들었고, ‘공고가 적고 취업(이직)이 힘들어서‘(38%)를 다음으로 많이 꼽았다.
계속해서 ‘연휴로 집중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이 생겨서’(34.3%),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16.9%), ‘본가, 친척집 등은 당일만 방문하면 되어서’(8.8%), ‘목표 기업 공고기간이 연휴기간과 겹쳐서’(7.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6일 연휴기간 중 취업 준비는 평균 4.1일을 할 계획이었다. 구체적으로는 ‘6일 내내’(40.8%)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일’(22.3%), ‘2일’(18.1%), ‘4일’(8.2%), ‘5일’(5.4%), ‘1일’(5.2%) 순으로, 연휴 중 상당 기간을 취업준비에 할애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때 할 구체적인 취업준비 활동은 단연 ‘채용공고 탐색’(78.4%, 복수응답)이 1위였다. 뒤이어서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 작성’(51.8%), ‘면접 준비’(23.6%), ‘자격증 준비’(19.4%), ‘필기시험 또는 인적성 시험 준비’(9.9%), ‘어학시험 준비’(7.6%) 등의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