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샘 해밍턴, 돌연 눈물 쏟았습니다
||2025.01.23
||2025.01.2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눈물을 보였다. 22일 '샘밧드의 모험' 채널에는 '가장의 무게? 아내, 아이들 걱정 뿐인 샘 해밍턴의 요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무당 겸 주술사인 ‘홍대마녀’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샘 해밍턴은 점, 사주, 관상 등에 다 경험이 있다며 “전생에 스님이었다는 말도 있고, 자식이 없는 팔자라는 말도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홍대마녀는 “나는 샘 해밍턴을 밝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저께 기도를 하면서 보였던 모습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봤다”라며 “생각보다 지금 많이 외롭고 혼자서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코로나 이후로 사람을 많이 안 만난다. 친한 친구들도 다시 자기 나라로 귀국하다 보니 사람들과 거리감도 느껴지고 조심스럽다”라며 “애들하고 와이프가 옆에 있지만 외로울 때가 생각보다 많다. 가장으로서 고민하는 부분도 많고, 걱정거리도 늘 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내가 한국에 2002년에 왔는데 2005년에 우리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서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사람이 감정적이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눈을 감았을 때 돌아가신 분을 보여드리기도 한다는 홍대마녀의 제안에 샘 해밍턴은 눈을 감고 조심스레 아버지를 떠올리다 결국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2세 연상의 한국인 아내 정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두고 있다. 두 아들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명 '윌벤져스' 형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샘밧드의 모험'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