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까지 넘어섰다→내가 벤치에? 쉿!…"명실상부 레전드"
||2025.01.25
||2025.01.25
손흥민이 호펨하임전에 출전해 토트넘 홋스퍼 FC 역사에 남을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현지시간 25일 복수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통산 436경기에 출전, 토트넘 역대 최다 출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해리 케인을 뛰어넘는 수치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서 435경기 뛰었다.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 9위 지미 딤목(438경기), 8위 앨런 길전(439경기)과도 격차가 상당히 좁혀진 상태다.
득점 기록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5위(172골)에 오른 상태다. 4위인 마틴 치버스(174골)와는 단 2골 차이로 조만간 순위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손흥민은 유럽 대항전에서도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7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2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매디슨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까지 질주,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32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또 한 번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은 2-2 동점 상황에서 결정적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 소속으로 유럽 대항전 통산 26골이다. 이는 구단 역사에서 36골을 넣은 해리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손흥민은 최근 경기력 저하로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비판까지 받았지만 보란 듯이 실력으로 비판을 잠재웠다. 실제 손흥민은 호펜하임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쉿'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각종 매체들은 손흥민을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기록을 조명하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리빙 레전드"라고 평가했다. 미국 포브스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역시 "손흥민이 비판을 받았지만 실력으로 증명해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