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박보영과 열애설에 입장 밝혔다 "애정 표현 안 숨겨"
||2025.01.26
||2025.01.26
배우 박형식이 박보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박형식이 말하는 그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형식은 "요즘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박형식은 "사랑받기를 원해서 자꾸 그런 사람들만 찾아다니는 거다"면서 "집안 자체가 원래 좀 애정 표현이 많다. 그게 저한테 다 흡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형식은 두 살 터울의 친형과 전화를 끊을 때마다 "사랑해, 알러뷰"라고 애정 표현을 한다고 한다.
박형식은 "다들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지?' 하는 표정이다. 우리 집안이 조금 다른가 하는 걸 그때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애정 표현을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보니까 그냥 애정 표현을 하고 어떤 표현을 하는 게 되게 익숙하고 편하다"고 덧붙였다.
또 박형식은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영 얘기를 했다.
박형식은 "카메라 감독님들이 '둘이 의심스러운데?'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에서도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다정하게 와인잔을 부딪히는가 하면, 속눈썹까지 떼어줘 시선이 집중됐다.
박형식은 "옆에 앉았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하더라. 박보영 누나가 '형식아 너 여기에 속눈썹'이라고 하더라. '어디?' 하니까 속눈썹을 떼 준거다. 그렇게만 편집이 되니까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싶긴 하더라"며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