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프로듀서상’ 이상민 "2025년 결혼하고 대상받겠다"

시상대에 오른 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목표를 밝히며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 29일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민은 프로듀서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이상민은 "이 상만큼은 꼭 받고 싶었다. 제 SBS 트로피 컬렉션에 없던 상이었는데 이제야 채워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민은 "원래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길로 인도해 준 분이 프로듀서다"면서 자신을 성장시킨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 이상민은 "2017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매년 상을 받았다. 올해는 프로듀서상까지 받았으니 이제 대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결혼도 하고, 대상까지 받는다면 2025년은 내 인생 가장 행복한 해가 될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해 대상을 목표로 달려가겠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한편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여러 예능에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