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 독감·폐렴 합병증 사망설 확산
||2025.02.03
||2025.02.03
구준엽과 지난 2022년 결혼한 대만 유명배우 서희원이 사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일(한국시간 기준) TVBS 등 대만 현지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제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자매 쉬시안(서희원)이 독감과 폐렴 합병증으로 인해 불행히도 우리를 떠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서희원의 공식 웨이보 등에는 그녀의 부고에 대한 언급이 없다. 소속사가 운영하는 공식 웨이보에 올라온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해 9월이 마지막이다.
서희원은 지난해 12월 21일 인스타그램에 ‘2024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한 구준영의 영상 클립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서희원은 “클론 포에버(Clon forever)”라며 “DJ KOO Cool(DJ KOO 멋있다)”라며 남편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구준엽의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달 11일에 남겨졌다. 구준엽은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서희원을 비롯한 처가 식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약 1년여간 교제했고, 2021년 다시 연이 닿으며 이듬해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 이후 전 남편과 갈등 등으로 많은 루머에 시달렸으나 함께 이를 대응해 나가며 양국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