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판단에 관련주 동반 급락
||2025.02.07
||2025.02.07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첫 탐사 시추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오자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락 중이다.
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4.81% 하락한 3만200원에 거래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화성밸브[039610](-15.53%), 동양철관[008970](-11.37%), GS글로벌[001250](-7.81%), 한전산업[130660](-6.04%)도 낙폭이 크다.
실제 석유 시추와 관련 없지만 '대왕고래 테마주'로 묶였던 아스팔트 제조업체 한국석유[004090](-13.74%)를 비롯해 흥구석유[024060](-11.42%) 등도 덩달아 급락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위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시추 과정에서 가스 징후를 일부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시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지만 예산 확보가 어려운 데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까지 나오면서 사업 동력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