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동생 서희제, 언니 유품 ‘머리핀’으로 그리움 드러내
||2025.02.11
||2025.02.11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동생 서희제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며 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9일 새벽, 서희제는 별다른 글 없이 언니가 생전에 사용했던 진주 머리핀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그녀가 언니를 떠나보낸 후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으로, 짧은 게시물이었지만 깊은 애도의 마음이 전해졌다.
앞서 서희원은 춘절(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가족들은 슬픔에 잠겼고, 서희제 역시 계정 활동을 중단하며 조용히 애도해 왔다.
한편, 지난 8일 가족들은 서희원의 생전 친구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고별식을 겸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 3주년이기도 했다. 대만에서는 불교신자가 사망하면 7일째 되는 날 첫제사를 지내는데, 일반적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고별식이 열리는 것과 달리, 가족들은 고인의 뜻을 반영해 조용한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 참석한 가족과 친인척, 친구들은 케이크와 샴페인을 나누며 그녀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준엽은 슬픔 속에서도 조용히 유골함을 지키며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서희제의 근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언니를 향한 그리움이 느껴진다", "하늘에서도 동생을 지켜볼 것이다", "가족들이 서로 힘을 내길 바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애도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가족들의 다양한 행보가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서희제의 이번 게시물은 언니를 향한 진심 어린 애도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소후위러, 서희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