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임신해 ‘나혼산’ 하차?...무거운 입장문

TV리포트|박정수|2025.02.13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와의 데이트 일화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와 내가) '1일 데이트권'을 게임해서 받았다. 그 데이트 안 하려고 했다. 계획에 없었는데 (기안84가) 나와 전혀 얘기 안 하고 (보물찾기 상품으로 숨겼는데) 뽑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데이트를 했는데, (코드 쿤스트가) 엄청 스윗하고 무심하게 툭 말을 예쁘게 잘한다. 갑자기 와인바에서 피아노를 즉석으로 쳐주는데, 난 그런 대접을 받아본 적 없으니까 눈물이 쏟아졌다"라고 데이트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당황했다기보다 '이렇게 여린 면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당황도 좀 하긴 했는데 (박나래가) 너무 크게 울어서"라면서 "(남자한테) 돈 뜯긴 기억밖에 없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박나래는 "진심으로 설렜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최근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 "윤가이 씨가 '나 혼자 산다'에 오셨는데, 타로카드를 너무 잘보더라. (나를) 봐줬는데 올해 1월에 임신 운이 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는 지난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일 데이트를 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커플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박나래가 직접 싼 도시락을 함께 먹기도 했다. 특히 와인바에서 코드 쿤스트가 피아노 연주를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 주택을 55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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