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또 계엄할 것”… 김상욱, 대한민국 망한다 ‘폭탄 발언’
||2025.02.13
||2025.02.13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저녁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헌재의 탄핵 심판은) 충분히 심리한 것 같다”라며 “헌재가 탄핵소추를 기각하려면 비상계엄의 사유가 있고, 절차와 내용에 하자가 없어야 하고, 재량의 일탈이 없어야 하고, 정치적으로 합목적성이 있어야 하는데 (윤 대통령 측은) 이런 허들을 하나도 못 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파면 결정을 피할 수 없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이런데도 이상한 결정(탄핵 기각)이 난다면 대한민국이 망할 것이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항의하고 윤 대통령의 성정으로 봤을 때 또 계엄을 하고, 계엄군을 투입하면 계엄군 중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계엄군과 시민 군, 게엄군과 반란군 간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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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단순히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라며 “우리나라는 4대 열강의 복판에서 이해가 충돌하는 곳이기 때문에 미국·중국이 개입하고 또 북한도 있다.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라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윤 대통령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여당 지도부까지 나서 헌재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강성 지지층이 눈앞에 모였고 이를 기반으로 당권을 장악할 수 있는 등 단기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보수는 포퓰리즘을 막아야 하고 극단주의를 방어해야 한다. 그런데 선거 부정론으로 민주주의를 뒤흔들고 헌재 재판관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건 반(反) 보수적인 행동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 전 국회 본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