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 알현하듯 줄세워"... 조세호, 또 폭로자 등장
||2025.02.13
||2025.02.1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한상진이 조세호 결혼식 현장을 폭로했다. 13일 '뜬뜬' 채널에는 'mini핑계고: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뜬뜬편집실 (OneCam) |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상진은 조세호에게 축의금 봉투를 건네며 "축의금 얘기 꼭 해야 한다. 내가 결혼식에서 축의를 못 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부산에서 올라갔다. 결혼식 전날 통화를 해서 '형이 기차 시간 때문에 밥은 못 먹고 갈 것 같다. 그냥 너를 보고 인증샷만 찍고 갈게'했다"라며 "갔는데 이미 입구에서부터 (하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 역시 "맞다. 왕세자 알현하듯이 줄을 세워놨더라"라고 공감했다. 당황한 조세호는 "신랑 신부를 보러와 주신 친인척, 친구분들이 있지 않냐. 그분들과 인사 나누려고 줄을 섰는데, 뒤늦게 오신 분들도 자연스럽게 줄을 서시게 된 거다. 줄이 줄을 만들어버린 거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신랑이 사진을 그렇게 대놓고 포토존을 마련해서 안 찍지 않냐. 보통 가족분들과 입구에서 인사하고 식장으로 들어간다"라며 "근데 한번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까 자연스럽게 포토 라인이 세워진 거다. 계단 올라오자마자 줄이 생겨서 줄이 꽤 길게 생겼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하룡 형도 그렇고 대선배님들도 다 줄을 섰다. 하룡이 형이 '재석아 세호 보는데 줄까지 서야 되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저도 선배님한테만 인사드리고, 기차 시간 때문에 정작 세호한테는 인사도 못 했다. 축의금 봉투를 누구에게 맡기기도 애매해서 들고 간 봉투 그대로 들고 와서 (지금) 준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 호텔에서 9세 연하의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900명에 가까운 하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이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하하가 "조세호가 유재석만 좋은 자리를 줬다. 재산순으로 하객 자리를 배치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조세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리 배치가 쉽지 않았다. 자리 배치만 3일을 했다. 800분 넘게 오시기 때문에 명단을 뽑아서 가족들 정리하고, 프로그램별로 정리하고, 코미디언 선배님들 모으는 데만 3일 걸렸다"라고 해명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뜬뜬'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