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스타들의 데뷔 초(혹은 데뷔전)와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룹 2NE1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또다시 셀프 열애설을 일으킨 가운데, 과거 데뷔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봄은 지난 2006년 가수 이효리, 이준기와 함께 출연한 한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 광고에서 박봄은 이효리를 대신해 무대에 오르는 '이효리 닮은꼴' 역할을 소화하며 많은 화제가 됐다.

솔로 가수 데뷔 예정이었던 박봄은 2NE1에 합류했다. 2009년 정식 데뷔 후 'Fire', 'I Don`t Care', 'Lollipop', 'In The Club', '내가 제일 잘 나가', Ugl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16년, 소속사 YG와 재계약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졌다.

현재 박봄은 꾸준히 부계정에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12일, 박봄은 개인 부계정을 통해 "내 남편 이민호"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자신의 얼굴과 나란히 담겼으나, 함께 찍은 사진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의 계정에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와 나란히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소속사는 "개인적인 공간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면서 "박봄이 이민호의 열성팬이다. 단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봄은 산다라박·씨엘·박봄·공민지와 함께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2NE1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완전체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박봄, 애니스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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