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지구대까지 가서 "살려달라" 요청…극심한 트라우마 뭐길래
||2025.02.14
||2025.02.14
배우 송지효가 극심한 트라우마로 인해 지구대까지 갔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바디캠'에서는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했던 사건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성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살면서 내가 지구대, 파출소 가본 적 있다. 손 들어보시라"고 했고, 송지효는 조심스레 손을 들었다.
송지효는 "운전을 하다가 선루프를 열었는데 뭐가 툭 떨어진 거다. 봤더니 큰 벌레가 뚝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놀라서 보지를 못하겠더라. 직진만 했는데 거짓말 안 하고 50m 앞에 지구대가 있었다. 거기로 가서 '저기요. 선생님' 하니까 '무슨 일이세요' 하더라. '차에 벌레가 떨어졌는데 잡아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송지효는 "경찰분도 무서우셨나 보다. 화장실에서 이만한 집게를 가져오시더니 그걸 잡아서 멀리 던져버리시더라. 그때 한번 가봤다"고 고백했다.
배성재가 구조 요청이었냐고 하자 송지효는 "구조요청이었다. 살려달라고"라고 말했다.
앞서 송지효는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벌레를 무서워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송지효는 "사연이 있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한약방을 하셨다. 자재들이 있으니까 벌레들이 조금 있었는데 제가 아기 때니까 작지 않냐. 화장실 바닥에 다리가 안 닿았는데 멀리서 곱등이 두 마리가 오더라. 다리가 닿으면 발로 차든가 나가든가 할 텐데 쟤네들이 나한테 올 때까지 보고 있었던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서 지금도 벌레가 저한테 가까이 오면 심장이 뛰고 너무 무섭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