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살 연하’ 아나운서 열애설에 "그 친구한테 미안하다는 생각"
||2025.02.15
||2025.02.15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최다니엘이 최근 ‘핫이슈’로 떠올랐던 열애설과 연애 프로그램과 관련된 솔직한 고백을 전해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예능 샛별’ 최다니엘과 함께 서울 근교 인기 여행지인 양평과 춘천을 훑는 먹트립 대장정에 나섰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닭갈비와 닭내장이 섞인 특별한 ‘춘천 닭갈비’가 은색 철판 위에 놓여 익어가자 “여기 잘 왔다”며 즉각적으로 ‘홀릭’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갑자기 최다니엘을 향해 “그래서 어떡할 건데, 결혼!”이라고 외치더니, “연애 프로그램(연프) 상대였던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에게 한순간도 설렌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급 당황하다가 “그래요, 설렜어요. 설레더라구요”라며 모두가 원하는 대답을 해줘 현장을 뒤집었다.
나아가 곽튜브는 전현무에게도 “최근 스무 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그 친구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친구한테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 난 이미 만신창이라서 상관없다고 한다. 요즘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은데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받으니까 다행인 것 같다. 이렇게라도 너를 알릴 수 있다면 괜찮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깊은 마음이 담긴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춘천의 특별한 맛집을 찾아 떠나는 먹트립은 21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