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네일샵 알몸 난동 사건, 하노이 살인사건 범인과 같아 (그알)
||2025.02.15
||2025.02.15
'그알' 프로게이머는 왜 살인자가 되었나 편이 방송됐다.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명 프로게이머가 베트남에서 벌인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박현아 씨는 베트남에 도착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하노이의 한 호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범인은 그녀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유명 프로게이머 24살의 한국인 남성 이 씨였다.
베트남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한 호텔 근처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밝혀졌다. 해당 호텔 직원은 이 씨가 이상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여성 직원이 이를 거부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분노하다 뛰쳐나갔고 호수 근처에서 나체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서로 향하게 된 것이다.
이 씨의 지인은 이 씨가 자신에게 성관계를 해야한다며 5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다며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지인은 "네일숍 사건때 이미 그런게 나오고 그런 것 같아요 옷을 벗고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과거 네일 샵 알몸 난동 사건으로 언론에 보도됐던 프로게이머가 이번 사건의 범인인 이 씨 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