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이민호 내 남편 맞아…회사가 게시글 삭제해"
||2025.02.16
||2025.02.16
걸그룹 2NE1 박봄이 배우 이민호가 본인의 남편이 맞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5일 박봄은 개인 SNS 부계정에 "내 남편이 맞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봄의 얼굴과 이민호의 얼굴이 나란히 붙여져 있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박봄은 이민호가 남편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는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다가 이민호에게 빠져 올린 게시물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봄은 지난 12일에도 이민호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이민호"라는 멘트를 남겨 논란이 됐다.
박봄의 소속사는 "SNS의 경우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자세한 확인이 어렵다"면서 "다만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평소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게시글은 삭제됐다.
이후 최근 한 외국인 팬이 박봄의 SNS 댓글에 "누가 게시물을 삭제하냐"고 물었고 박봄은 언짢은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회사"라고 답변했다.
박봄과 이민호의 열애설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