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명 ‘성관계’ 라이브 도전한 20대 女배우, 깜짝 놀랄 근황
||2025.02.17
||2025.02.17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의 성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20대 튀르키예 여성이 외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스탄불 경찰은 성인 배우 에즈라 반단인 아즈라누르를 구금했다.
경찰은 “24시간 동안 100명의 남성과 잠자리를 하겠다라는 아즈라누르의 발언이 외설적이고 국가의 도덕에 해롭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즈라누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내 목표는 튀르키예 기록을 깨고, 그 다음에는 세계 기록을 깨는 것“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빨간 란제리를 입고 침대에 눈을 감고 있는 아즈라누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24시간 안에 100명으로 시작하겠다”라며 “성관계 세션을 촬영하고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이스탄불 공안당국의 주목을 받았고, 경찰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게시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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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은 아타세히르의 한 병원에서 성형 수술을 기다리는 아즈라누르를 붙잡았다.
두 명의 여성 경찰관에 의해 손목이 뒤로 묶인 채 건물 계단을 내려가는 아즈라누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의 남편 또한 당시 함께 체포됐으나 나중에 구금에서 풀려났다. 아즈라누르는 외설 혐의와 함께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저항하고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즈라누르의 청문회에서 재판부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도덕적 가치에 해를 끼치고 사회에 도발적이기 때문에 징역형이 적절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즈라누르는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게시하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심판받을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남성과 성관계를 한 세계 기록은 1057명으로 영국의 보니 블루가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