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착한택배’ 서비스 론칭..."3개월간 1760원"
||2025.02.17
||2025.02.17
이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365일 휴무 없는 택배를 착한 가격 176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착한택배'는 세븐일레븐 점포간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세븐일레븐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븐일레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이용일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며 전국 1만여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착한택배'는 지역과 무게에 관계없이 모두 균일가로 운영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본 운임은 1980원이며 론칭 기념 할인을 적용해 3개월간 176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일반 택배 서비스 가격 대비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 접수가 가능한 무게는 최대 5Kg이다. 내륙과 제주도간 택배 서비스는 추후 론칭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과 로지스허브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달 내 로지아이까지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모바일 앱을 통해 택배 예약 및 결제하면 QR코드가 발급되며 지정한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접수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접수 및 배송은 명절이나 공휴일을 포함해 1년 365일 매일 이뤄진다. 접수 마감 시간은 매일 17시까지며 배송 소요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4일 이내다.
수거된 택배는 자체 물류차량을 통해 이동해 허브센터를 거쳐 받고자 하는 점포로 인계된다. 점포 접수 시 발송 및 수령인 안내 메세지가 전송되며 센터에서 출고 시 발송인에게 2차 문자 알림이 전송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발송 및 수령인 모두에게 문자 알림이 가며 수령인에게는 별도의 QR코드를 발송한다. 지정한 점포에 방문해 QR코드를 제시하면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