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그녀’ 홍주연, 이름 제대로 알렸다.. '진품명품' 새MC 발탁
||2025.02.19
||2025.02.19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홍주연 아나운서가 KBS 장수 프로그램 '진품명품'의 새 MC로 발탁됐다.
19일 'TV쇼 진품명품' 측은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품명품'의 새 MC로 합류해 오는 27일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쇼 진품명품'은 지난 199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장장 30년째 방송 중인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한다.
지난 30년의 세월 동안 초대 MC인 임성훈을 비롯해 왕종근, 이창호, 윤인구, 이재홍 등이 '진품명품'의 MC로 활약한 가운데 홍주연은 현 MC인 강승화와 2인 체제로 방송을 이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새로운 캐릭터 '진품 아씨'의 도입으로, 홍주연은 프로그램 내에서 의뢰품의 뒷이야기를 보다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계획이다.
이은미 CP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TV쇼 진품명품'이 3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강승화 아나운서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시너지를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우리 고미술품 감정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홍주연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속 전현무와의 예능 러브라인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모 예능에 출연해 "노이즈를 만들어 방송을 띄운 것이다. 또 여자 아나운서냐고 욕을 해도 의미가 없는 게 그러다 만다. 이슈가 또 다른 이슈로 덮이는 거다. 나는 그냥 그 친구가 이 이슈로 더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며 속내를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