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박정희 친필 메모, 농장의 실체 '미사일 연구소'
||2025.02.21
||2025.02.21
'꼬꼬무'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 편이 방송됐다.
20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대한민국이 극비리에 진행한 핵무기 개발의 내막을 전격 공개했다.
김철 박사는 "공공연히 우리가 핵개발을 한다고 표방은 못해요 핵개발 의도가 분명히 있었다는 건 틀림이 없어요 근데 우리가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것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은 대한민국의 해당 주장을 믿지 못했다. 미국의 의심이 확신으로 바뀐 결정적 이유에는 '신성농장'이라고 불리는 한 농장 때문이었다.
이경서 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그걸 처음엔 신성농장이라고 했습니다 충남경찰청장이 순시를 돌다 와서 농장이라고 트럭이 왔다갔다 하니까 들어오려했어요 경찰청장인데 못 들어오게 막았단 말이에요 그랬더니 항의를 한거에요 그때 감을 잡은거에요"라고 전했다.
농장의 비밀은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메모에서 시작됐다. 해당 메모에는 "극비 국방과학연구소는 즉시 지대지 유도탄 개발계획을 작성해 보고할 것"라고 적혀있었다. 농장의 정체는 미사일 연구소였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