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목포 여대생 살인, 범행 장소는 차 안? 은색 나비 스티커 중형 차량
||2025.02.23
||2025.02.23
‘그알’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의 범행은 어디서 발생했을까.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피해자 미경씨(가명)의 몸에서 발견된 한 남성의 DNA. 용의 선상에 미경씨의 주변 남성들이 올랐으나, 범인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금방이라도 잡힐 것 같았던 범인은 15년째 잡히지 않았다.
사건 당일 미경씨는 밤 11시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걸어갔다. 하지만 중간에 동료들이 약속이 생겼고, 미경씨는 있던 약속이 취소되며 혼자 집에 가게 됐다. 귀갓길에 찍힌 CCTV 화면에는 지인과 전화통화를 하는 미경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미경씨는 또다른 친구와 통화를 하며 공원길을 걸어갔다. 이 모습을 한 50대 부부가 목격을 했다. 그리고 첫 통화를 했던 지인이 전화를 걸었을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현장을 살펴본 전문가는 “피해자가 이 시간 그 장소에 있으리라고 예견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며 “가해자가 그 장소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가 발생한 범죄”라고 봤다.
법의학자는 “처음에 바로 폭력적인 상황에서 시작한 건 분명하다고 생각해요”라며 “얼굴에 보면 왼쪽 눈에 아주 크게 멍이 들어 있어요. 그건 아마 보자마자 정면에서 때렸을 가능성이 높거든요”라고 말했다.
또다른 법의학자는 야외에서 벌어진 범인이라기에는 피해자의 피부 상태가 너무 깨끗하다는 점에 집중했다.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했을때 범행은 차 안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그날밤 수상한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도 있었다. 목격자는 차량 뒷좌석으로 들어가는 맨다리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또다른 목격자가 있었다. 반대편 차량을 비켜가려다 주차된 차량을 봤다는 택시기사는 트렁크에 은색 나비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