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2025.02.23
||2025.02.2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천가구 규모 공공택지를 공급한다.
LH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공공주택 사업 승인은 10만가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목표치인 10만5천가구에서 소폭 줄였다. 사업 승인 물량의 37%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공급한다. 올해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는 지난해 5만가구에서 20% 늘린 6만가구로 설정했다.
LH는 급등한 건설 원가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여파로 주택 공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공공주택 승인·착공 모두 일정을 과감히 앞당겨 상반기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비(非)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 신축 매입임대주택 5만가구 ▲ 구축 매입임대주택 4천가구 ▲ 전세임대주택 3만6천가구 등 총 9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잡았다.
LH는 지난해 약정한 신축매입임대 물량이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를 지원하고, 조기 착공물량에 착수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 시점은 '준공 이후'에서 '착공 이후'로 앞당긴다.
LH가 전체 사업의 94%(49곳)를 담당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방학·쌍문·연신내 등 서울권 3곳에서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전세사기 피해주택 7500가구 규모를 매입해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