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음악평론 ‘트로트 귀공자의 귀환’ 발간
||2025.02.23
||2025.02.23
트로트계의 귀공자 손태진의 음악세계와 인간미를 조명한 국내 첫 평론집이 등장했다.
‘손태진, 트로트 귀공자의 귀환’(조성진 저, 북오션 출판사간)이란 이 책은 손태진의 음악 세계 전반을 정밀하게 들여다 봄은 물론, 손태진과 함께 하는 밴드 멤버들 및 작곡, 편곡자, 세션 연주자들 등 그와 작업한 관계자들, 그리고 그를 지켜본 여러 유명 음악 관계자들을 취재해 그 깊이와 정확성을 더했다.
음악평론가이자 언론인인 조성진 작가는 클래식 성악을 전공하고, ‘팬텀싱어’의 포르테 디 콰트로의 크로스오버를 거쳐 ‘불타는 트롯맨’에서 본격적인 대중음악 가수로 변모한 손태진의 음악 여정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서 성악으로 단련된 탁월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감성을 더해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가수로서 손태진을 조명한다.
특히 함께하는 베테랑 밴드 멤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손태진의 음악에 대한 깊은 내공과 항상 겸손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인간적인 자세, 무대 뒤에서 쌓아 올린 치열한 노력을 담고 있어서 그의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조성진 작가는 “지구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것이 소리를 낸다. 출퇴근길 거리에서 자동차 클랙슨 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소리 공해 속에서도 정답게 자신을 부르는 지인의 음성에 귀가 솔깃해진다. 손태진의 소리에선 이러한 반가운 친근함이 있다. 속삭이듯 다정하지만 기품이 있고 소리의 울림도 커 에너지가 느껴지기도 한다.
때론 애절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함을 지닌, 그럼에도 소리의 결은 흔들림 없이 알차다.”고 손태진을 평했다. 또한 “중후함과 품격으로 상징되는20세기 대중음악의 거장 프랭크 시나트라는 편안하고 차분한 소리로 스윙, 재즈, 블루스, 팝에 이르는 광범위한 히트곡을 양산해냈다.
그는 빅밴드와의 협연을 통한 스윙재즈를 노래할 때도 관악기의 풍요로운 울림에 밀리지 않는 따뜻하고 편안한 소리를 구사했다. 듀엣을 할 때도 상대의 소리를 부각시켜 주면서도 자신의 부드럽고 유연한 음색을 유지했다. 합주와 독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아는 음악인이었던 것.
손태진의 행보에서도 ‘넥스트 프랭크 시나트라’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대중성과 품격이 함께하는 프랭크 시나트라와 패티김 장점을 조합하고 거기에 손태진만의 음악이 함께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손태진표K팝 발라드’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