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해도 타격 없다?…계도장 펼쳐둔 20대 렌터카 차주
||2025.02.24
||2025.02.24
보란 듯이 과태료 부과 용지와 계도장을 펼쳐둔 20대 렌터카 차주를 봤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신고하러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차를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렌터카 차주를 봤다.
이 차주는 잠옷을 입은 채 건물에서 나오더니 트렁크를 열고 종이를 꺼내 앞 유리에 펼쳐놓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니 과태료 용지와 계도장이었다.
가까이서 보니 과태료 부과 용지만 5장이었다. 이 과태료 용지는 실제로 부과된 용지가 맞았다고 한다.
이 차주는 훈장처럼 과태료 용지를 펼쳐놓더니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하얀색 K8 차량 앞 유리에는 과태료 용지와 계도장 여러 장이 놓여 있다.
A씨는 "이렇게 하면 단속이 안 된다고 생각한 건지 피곤할 텐데 아침부터 일어나 세팅하고 들어가더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고하면 전산처리 되기 때문에 저런 행동은 의미가 없다", "용지 수집하나 본데 더 수집하게 도와주자", "이만큼 신고됐으니 더 하지 말라는 의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