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등 연예인 항공권 정보 빼돌린 항공사 직원, 경찰 조사 받는다
||2025.02.25
||2025.02.25

|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BTS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의 항공권 예약 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한 항공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채널 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인기 연예인 수십 명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빼돌려 팔아넘긴 혐의로 홍콩에 사는 30대 여성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에 거주 중인 A 씨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 세계 항공사의 탑승 정보를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항공기 좌석 배정 현황을 조회한 뒤, 이를 제3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 씨는 유명 연예인의 좌석 번호 등 구체적인 정보를 웃돈을 받고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가 판매한 정보는 약 1000건에 달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만 1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지인의 부탁으로 금전적 대가 없이 정보를 제공했으나, 이후 돈을 받고 판매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외에도 항공권 정보를 불법 유출·판매한 이들을 추가로 추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