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 정상 탈환 노리는 이창원호, 오늘 사우디와 준결승전
||2025.02.26
||2025.02.26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청소년 대표팀은 26일 오후 5시15분(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소년훈련경기장에서 열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중계채널은 MBC SPORTS+로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중계된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3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8강전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 진출국에 주어지는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U-20 월드컵은 9월 27일 칠레에서 개최된다.
사우디는 요르단(1-0 승)~이라크(0-1 패)~북한(2-1 승)을 상대하며 조별리그 B조를 1위로 통과했고, 8강전에선 개최국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4경기에서 2골만 내줬을 정도로 단단한 수비 조직력이 강점이다.
이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뒤 “젊은 선수들의 좋은 성장 기회인 U-20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제 부담감을 덜었다. 남은 경기에선 선수들이 잘하는 플레이가 마음껏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골잡이 김태원(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이 이번 대회 4골로 우즈베키스탄 무캄마달리 우린보예프와 함께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있다. 사우디전에도 기세를 이어갈지.
한국이 사우디를 넘는다면, 같은 날 벌어질 또 다른 준결승 호주-일본전 승자와 다음 달 1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