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즉각 탄핵"... 봉준호, 저격 소용없는 대박 근황
||2025.02.26
||2025.02.26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사전 예매량 2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이날 오전 기준 사전 예매량 20만 1303장을 넘어섰다. 실시간 예매율은 53.4%로 전체 1위를 유지했다.
예매율 2위에는 가수 이찬원의 콘서트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 3위에는 '캡틴 아메리카4'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봉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소모품 '익스펜더블'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미키17'은 '설국열차'(2013)와 '옥자'(2017)에 이어 봉 감독이 세 번째로 만든 SF 영화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로버트 패틴슨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미키 17'은 오는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미키 17' 내한 간담회에 참석한 봉준호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어떤 SF영화보다 초현실적인 일이 터진 것"이라며 "계엄을 이미 극복한 우리 시민들의 자랑스럽다. 남은 것은 법적, 형식적 절차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앞서 봉준호는 영화단체 77곳과 박찬욱, 장항준 감독, 배우 송강호, 황정민, 문소리 등 영화인들과 함께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는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라며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미키17'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