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자 평가위 면접
||2025.02.26
||2025.02.26
차준환, 원윤종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할 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 평가위원회를 열어 차준환, 원윤종의 비공개 면접을 진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선수의 목소리를 IOC에서 대변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다.
내년 1∼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선거가 열릴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두 명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국제위원회 관계자, 외부 전문가를 아울러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차준환과 원윤종의 경력과 선수위원으로 갖춰야 할 소양, 외국어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체육회는 이날 면접을 비롯한 평가와 체육회 선수위원회 의결을 거쳐 1명의 후보를 결정, 다음달 14일 이전까지 IOC에 통보할 계획이다.
차준환은 "저는 현역 선수이기에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 스위스 로잔에서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하는 등 경험에서도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윤종은 그는 "올림픽에 3번 참가해 메달이라는 결과를 냈고,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도 해와서 경험에서 앞선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로서는 은퇴했기에 밀라노에서 선거 활동에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