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수입 관리 이렇게…” 직접 밝혔다
||2025.03.01
||2025.03.01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출연한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사랑이 가득한 에피소드로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3회가 23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봉곤과 그의 딸 김다현이 출연해 서울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은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1위를 차지했다.
김봉곤은 딸 김다현을 위해 2년 전부터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서울 생활에 대해 “차에 있는 시간이 많아 불편하지만, 교통과 편의시설이 좋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수입 관리를 스스로 한다고 밝혔으며, 어머니는 “다현이가 굉장히 철저하고, 자신의 수익을 확실히 챙긴다”라고 덧붙였다.
김다현은 판소리를 시작한 후 판소리 명창을 꿈꿨으며, 이후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가수를 목표로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봉곤은 “셋째와 넷째가 재능이 있어 시켜봤고, 좋은 선생님을 찾아 전국을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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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의 언니 김도현도 방송에 합류했다. 안정환은 “딸이 성인이 된 날 함께 술을 마셨는데, 딸이 따라준 술이 가장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아버지와 성격이 달라 충돌이 있다고 언급했다. 어머니는 “도현이는 아직도 아빠를 안아주고 뽀뽀하지만, 다현이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아버지를 위해 편지를 낭독했고,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김봉곤은 “요즘 메신저를 쓰는데 하트가 없었다. 그런데 다현이 편지 뒤에 하트가 있었다”라며 감동했다. 김다현은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스타의 집을 찾아가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