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박준성, 긴장→재미 유발 ‘톱10 마지막 진출자’
||2025.03.03
||2025.03.03
모델 박준성이 ‘언더커버’ 마지막 생존자로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2일 방송된 ENA ‘언더커버’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할 TOP 10의 생존자가 정해졌다. ‘언더커버’는 SNS를 장악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원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이다.
박준성은 앞서 공개된 4라운드 ‘DREAM’ 태그 듀엣 배틀에서 장성규와 함께 YB의 ‘흰수염고래’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그러나 빈센트블루·서사무엘 팀에 이어 최종 2위로 마무리하며 TOP8에 들지 못했다.
이후 4라운드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8명의 생존자가 정해졌고, TOP 리스너들의 논의 끝에 추가 생존자 2명의 운명이 가려졌다. TOP 리스너들의 커버 카드 2장은 김예찬과 박준성에게 사용, 박준성은 마지막 생존자가 돼 극적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TOP 리스너 정재형은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졌고, 그 캐릭터에 어울리는 소리를 가진 친구이기 때문에 박준성을 선택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준성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좋았다”면서 “제가 가진 걸로 이제 잘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준성은 모델답게 훈훈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피지컬로 ‘언더커버’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와일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이스로 들려주는 노래를 통해 진한 감성을 선사했으며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하는 ‘성장캐’로 보는 재미도 끌어올렸다.
한편 박준성은 패션계와 광고계를 섭렵한 모델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는 뛰어난 패션 감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패션 브랜드 운영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간 박준성의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