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비보… 유명 男스타, 신장암 투병 중 사망 ‘애도 물결’
||2025.03.10
||2025.03.10
홍콩의 유명 영화감독 곽요량이 향년 6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일(현지 시각) 차이나프레스 등 보도에 따르면 곽요량은 심장병, 신장암 투병 끝에 지난 2024년 2월 1일 사망했다.
그가 사망한지 무려 1년 후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곽요량 감독의 비보를 전해 들은 영화인들은 “그의 작품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곽요량은 1955년생으로 홍콩 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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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 속 강력한 액션과 적절한 에로티시즘의 조화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곽요량은 영화 벌거벗은 양’, ‘용재변연’, ‘특수신분’, 드라마 ‘천산 아래 일곱 검’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장국영이 출연한 ‘실업생’, 주윤발이 출연한 ‘공자다정’ 등을 연출하며 여러 탑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영화 ‘굿바이 세븐 데이즈 오브 러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그는 제5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