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은가은, 박현호에게 역 프러포즈..."이제 내 남편 해줄래?" ('신랑수업')
||2025.03.13
||2025.03.13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은가은의 역 프러포즈가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다음 달 12일 결혼을 앞둔 박현호와 은가은은 신혼집 임장을 하던 중, 은가은이 깜짝 프러포즈를 해 박현호는 물론 시청자들마저 감동시켰다.
이날 은가은은 "이제는 오래 살 집을 구하고 싶다"라며 신혼집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그는 박현호에게 "난 '영끌'하면 1억 5천만 원 정도 가능한데, 현호는 (자금이) 얼마나 있는지?"라고 물었다. 박현호는 "나도 1억 5천만 원 정도"라고 솔직히 답했다. 총 3억 원으로 신혼집을 구해보기로 한다.
은가은은 "이번에 이사하면 벌써 19번째 이사다.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부터 시작해, 보증금이 없어서 길바닥에 나앉기도 했다"라고 애환을 떠올린 뒤 "오래 살 집을 구하되, 꼭 서울이 아니어도 좋다. 좀 넓은 집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울에 있는 아담하지만 인프라가 좋은 빌라부터 경기권의 대단지 아파트까지 임장을 마친 박현호와 은가은은 마지막으로 서울의 한 고급 빌라에 들어섰다. 그런데 이곳엔 두 사람의 사진과 꽃장식이 가득해 박현호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은가은이 미리 준비한 '역 프러포즈' 이벤트였던 것. 은가은은 어쩔 줄 몰라하는 박현호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으며 박현호는 "눈물이 날 것 같다. 왜 여태 안 하던 짓을 해?"라면서 뭉클해했다.
그러면서 은가은은 미리 챙겨 온 반지를 건넨 뒤 무릎을 꿇었다. "이제 남자 친구 말고 남편 해줄래?"라는 은가은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에 박현호는 "이런 건 남자가 하는 거 아니야?"라면서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은가은은 "네가 하도 안 해서 내가 했다. 왜?" 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함께 눈물 보였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