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피프틴 측 "오디션에 만 5세도 나온다...미성년 블랙핑크 꿈꿔"
||2025.03.13
||2025.03.13
[TV리포트=유영재 기자] 서혜진 대표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의 글로벌 최초 세대교체 오디션 MBN '언더피프틴'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첫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인종과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별된 59명 신동들이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갖춘 육각형 매력의 참가자들이 방송을 탈 예정이다.
다가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10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언더피프틴'의 59명의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일부 참가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크레아 스튜디오 채널에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앞서 지난 2024년 6월 한 인터뷰에서 서혜진 대표는 '언더피프틴'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그 당시 서혜진 대표는 다재다능한 걸그룹을 계획하며 "미성년 블랙핑크를 꿈꾼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린 친구들 4~5명 된 걸그룹을 꿈꾼다. 다 똑같은 걸그룹은 안 먹힌다고 생각한다. 보통 기획사들이 의뢰하고 걸그룹을 만들지 않냐. 우리는 시청자의 니즈에 맞고, 또 크레아 스튜디오에 맞는 색깔을 넣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이국용 PD는 "오디션에서 만 5세 정도도 나온다"라며 최연소 걸그룹 육성을 예고한 바 있다.
덧붙여 그는 "우리 오디션 자체가 검증을 한다. 현재 10~30초 정도의 쇼츠에서 보이는 친구들은 너무 많다. 그런 친구 중 진짜를 찾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크레아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