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계약 취소해야 하나” … 신형 하이브리드 SUV, 가격 공개되자 ‘깜짝’
||2025.03.14
||2025.03.14
KG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차량은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연비를 자랑하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7km에 달한다.
특히, 20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도 15.2km/L로, 동급 하이브리드 SUV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출시 가격도 주목할 만하다. 개별소비세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반영하면 T5 트림 3,140만 원, T7 트림 3,635만 원부터 시작해 가성비를 고려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모빌리티가 BYD와 협력해 개발한 직병렬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순수 전기 주행 모드, 엔진 구동 모드, 직렬 하이브리드 모드, 병렬 하이브리드 모드 등 다양한 주행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변속기와 모터가 결합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 시스템을 통해 전기 모터가 직접 구동축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시내 주행 시 94%를 전기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어 연료 절감 효과가 크다.
구동 모터는 130kW(177마력)의 출력을 내며, 여기에 150마력의 1.5L 터보엔진이 더해져 합산 출력은 200마력을 넘는다. 다만, KG모빌리티는 정확한 합산 출력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83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류 공급이 가능하며, 12V LFP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승차감과 정숙성도 강화했다. 서스펜션 쇼크업소버를 업그레이드하고, 차체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특히, 20인치 휠 모델에는 흡음 패드가 부착된 타이어를 적용해 소음을 더욱 줄였다.
새로운 커넥티드카 서비스 ‘KGM 링크’도 탑재됐다. 직관적인 UI·UX로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개선된 그래픽의 ‘아테나 2.0’ 시스템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키 디자인을 변경해 고급감을 더하고, 디지털키의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옵션으로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도 선택할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오는 4월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페셜 에디션(SE)’을 온라인 전용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블랙 엣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딥컨트롤 패키지2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해당 모델은 KG모빌리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등장으로 국내 중형 SUV 시장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연비를 내세운 이 모델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