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앤더슨벨 첫 협업 컬렉션 공개…팝업 예약 개시
||2025.03.14
||2025.03.14
자라가 서울을 기반으로 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앤더슨벨’과 자라X앤더슨벨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를 20일 오픈한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자유롭고 대담한 ‘펑크’ 패션을 연상시킨다. 극사실적 프린팅 기법인 ‘트롱프뢰유’ 방식으로 데님 질감을 표현한 가죽 재킷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특히 애정을 가진 제품으로, 컬렉션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펑크 패션의 DIY 감성을 강조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면 소재의 플란넬 셔츠는 서로 다른 체크 패턴을 과감하게 조합했으며, 강렬한 데님 프린트를 레이어드해 개성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액세서리 라인은 컬렉션의 펑키한 무드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기타 모양의 미니 백과 핀 장식이 돋보이는 빈티지 데님 토트백, ‘비브람’ 솔을 적용한 뮬과 부츠는 앤더슨벨 특유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적 감성을 담았다. 또한, ‘앱솔루트 비기너’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와 패치워크는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포인트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는 자라X앤더슨벨 팝업 스토어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성수 스페이스 S1에서 운영된다. ‘앱솔루트 비기너’를 주제로 한 360도 체험형 공간이 마련되며, 컬렉션 제품의 착용과 구매가 가능하다. 14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 대기 후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