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착한택배, 이용건 3.5배↑...4월까지 990원
||2025.03.17
||2025.03.17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중순 편의점 물류망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인 착한택배를 공식 론칭했다.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이용일의 제한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착한택배 서비스 이용률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3/10~16) 착한택배 서비스 이용건은 론칭 초기(2/17~23)대비 무려 3.5배 늘었다. 착한택배 인기에 힘 입어 전체 택배 매출(2/17~3/16)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모바일앱 세븐앱에서의 착한택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론칭이후 현재까지 세븐앱에서 택배 예약 메뉴 조회수는 무려 15만회가 넘는다. 하루 5,000회 이상 조회된 셈이다.
착한택배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365일 이용할 수 있다는데 점을 내세우며 업계의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무게나 지역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택배와는 달리 세븐일레븐 착한택배는 전국 균일가로 운영된다. 일반 택배 서비스 가격대비 약 50% 저렴한 기본 운임 1980원에 할인 이벤트를 더하면 업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4월 말까지 착한택배 서비스 이용료를 1천원도 채 안 되는 990원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븐앱과 로지아이, 로지스허브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적용해 기준가보다 11% 할인된 1760원에 착한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택배 또한 이달 말까지 세븐앱에서 균일가 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로지아이 앱을 통해서는 2,500원에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