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김수현 출연에 '발칵'…"시청자 우롱하냐" 보이콧 반응 이어져
||2025.03.17
||2025.03.17
김수현을 편집 없이 내보낸 MBC 예능 '굿데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 방송인 정형돈, 데프콘,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굿데이 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애장품을 경매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풀샷으로 노출됐다.
또한 지드래곤의 음악 작업실이 공개되며 조세호가 지드래곤에게 "그날 이후 김수현과 좀 친해졌냐. 늦게까지 놀았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신기하게 동창들처럼 집에 가서 자고 일어나니까 '반가웠다', '또 보자'는 메시지가 와있었다"고 답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88 스타 라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
김수현은 방송에서 별다른 언급 없이 풀샷 정도로만 등장했지만, 그의 출연 자체가 시청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직후 MBC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굿데이' 제작진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무슨 자신감인가" "시청자는 안중에도 없나" "김수현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굿데이' 연출자인 김태호 PD가 운영하는 제작사에서 만든 프로그램 자체를 보이콧하겠다며 "테오 보이콧" 등의 강경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김수현은 최근 배우 고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김수현과 김새론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한 것이 맞다.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빚을 독촉하고 변제를 요구했다는 유족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채무 문제는 소속사와 김새론 간의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김수현을 향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졌으며, 김수현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굿데이' 녹화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녹화 이틀 전 지방 촬영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으나, 갑작스럽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17일 오후 2시 김새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주장을 제기한 유튜버 A씨를 고소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