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3기 영수, 백합→장미 골고루 철벽 “다른 사람과 얘기해봐야”
||2025.03.21
||2025.03.21
‘나솔사계’ 골싱특집이 ‘대혼돈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20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4기 경수-장미가 ‘첫인상 올킬남녀’에 등극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서로의 정체와 인생의 가치관을 공개하는 ‘자기소개 타임’ 이후 로맨스 판도가 뒤바뀌어 시청자들의 눈을 한시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결혼 경험이 없는 ‘골드’와 한 번 갔다온 ‘돌싱’이 만난 이번 ‘골싱 특집’에서 8인의 남녀 출연자들은 ‘첫인상 선택’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했다. 우선 남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14기 경수-3기 영수-22기 영식은 모두 장미를 택했다. 반면 10기 영식은 “밝으신 것 같다”며 백합을 선택했다.
하지만 백합은 “키도 크시고 듬직하시고 재밌었던 분이 있다”며 14기 경수를 택했다. 이를 확인한 10기 영식은 “사실 좀 기대했는데 섭섭했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국화는 “남을 잘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 뒤 14기 경수에게 다가갔다. 10기 영식은 “이거 되게 고문이네”라며 또 다시 한숨을 쉬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동백도 “힘이 세 보인다”며 14기 경수를 택했다. 마지막으로 장미는 “절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이 느껴졌다”는 말과 함께 3기 영수를 선택했다. 장미와 첫인상 선택부터 통하며 ‘0표’를 면한 3기 영수는 “서로 통한 거니까 좋다”며 웃었다. 10기 영식은 “두 번 다 김칫국을 마실지 몰랐다”고 토로했고, 22기 영식은 “첫인상은 0표라고 예상하고 와서 괜찮다”고 말했다.
‘골싱남녀’는 공용 거실에 모였다. 22기 영식은 ‘떠오르는 샛별’이 됐다는 말에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백합은 급하게 먹은 김밥에 체해 “손을 따 달라”고 한의사인 3기 영수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3기 영수는 “따는 건 스스로 하시라”고 거절해 백합을 머쓱하게 했다.
심지어 3기 영수는 자신을 첫인상으로 택한 장미가 옆에 앉아서 맛집 리스트를 보여주는데도 제대로 대꾸하지 않았다. 이에 장미는 제작진 앞에서 “내가 선택했었는데 뭐야? 다른 사람과 얘기해 봐야겠다”고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뒤이어 달빛 아래 로맨틱한 심야 데이트가 예고되면서 ‘자기소개 타임’ 후 달라질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골싱민박’의 설레는 로맨스는 27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