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설거지 사진 공개 뒤 ‘대응 태도’ 바꿨다…"성폭력처벌법 위반 고발"
||2025.03.21
||2025.03.21
배우 고(故)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측이 설거지 사진 공개 뒤 대응 태도를 바꿨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뉴스엔에 따르면 김수현은 사건 초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자료와 정보를 정리해 소속사에 넘긴 뒤 이후 대응은 모두 골드메달 측에 일임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골드메달리스트는 내부적으로 강경파와 온건파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짜왔다.
초반에는 온건파가 주도권을 쥐고 김새론 유족과의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세연이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 아버지에게 연락했다는 사실까지 공개해버리면서 소통 창구는 끊기게 됐다.
그 이후에도 골드메달리스트 임직원들은 "저희는 계속 만남을 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지만 유족 측의 답은 없었다고 한다.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건 가세연이 김수현이 하의를 벗은 채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해당 사진의 배경은 김수현 측이 김새론에게 제공했던 서울숲더샵 아파트로 김수현 자택에서 도보 25분 거리였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두 사람이 성인이 된 이후 촬영된 사진이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골드메달은 오해를 풀기 위해 유족과의 만남을 계속 추진하고 있었다"면서 "위로금 전달도 검토됐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문제의 사진이 퍼진 이후 위로금 전달 계획은 완전히 철회됐다. 돈이 오갔을 경우 유족이 거절하면 오히려 '돈으로 입막음하려 했다'는 역풍을 맞을 수 있어 위험한 선택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결국 온건파는 밀리고 강경파의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사진 공개 자체가 아티스트의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선을 넘은 행동이라는 판단이었고 결국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0일 가세연과 유족 측 그리고 이모로 알려진 성명불상자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