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용서’ 장신영 "아빠가 강경준에게 정신 안 차리냐고"
||2025.03.22
||2025.03.22
장신영이 부모님과 함께 살며 벌어진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아들 친구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의 집에는 아들의 친구들과 그 엄마들이 모였다.
장신영은 육아 모임을 함께하는 엄마들에게 "우리가 언제 처음 만났지?"라고 물었고 엄마들은 배우인 장신영이 생각보다 붙임성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 후로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며 금세 가까워졌다고 한다.
장신영은 "공동육아다. 혼자 애를 보면 시간이 너무 안 간다. 같이 모이면 순식간이 지나간다"라며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을 전했다. 부부 동반 모임도 자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신영은 "얼마 전에 (부부 동반으로) 신나게 놀다가 시간이 좀 늦어졌다.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언제 오냐고 해서 '어떡하지'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조금 이따 (강경준에게) 장인어른 전화가 온 것이다. '정신 안 차리고 뭐 하는 거야. 이 시간까지 애 데리고' 난리가 난 것이다. (남편이 바로) '가자!' 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여전히 부모님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고 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