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또 지드래곤 저격…"솔직히 신곡 별론데 왜 빨아주나"
||2025.03.22
||2025.03.22
DJ DOC 멤버 이하늘이 또 다시 가수 지드래곤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하늘은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드래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솔직히 말하겠다"면서 "'TOO BAD’(지드래곤 신곡)도 별로다"고 말했다.
그는 'TOO BAD’의 포인트 안무를 흉내 내며 "이거 문희준이 먼저 한 거 아니냐. 춤도 별로다. 챌린지다 뭐다 빨아주고 하는데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겠다. 이 채널 망할 생각하고 말하겠다. 내 인생 망할 생각하고 말하겠다"며 "별로다. ○○"라고 욕설까지 내뱉었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기사 쓰라고 해라. 써"라고 말하며 "내 채널 홍보 좀 해달라. 홍보 좀 해줘"라고 했다.
또 "한쪽 막 가니까 사람들이 ○○ (라이브 방송에) 많이 들어온다"며 "○○ 가야겠다. ○ 까고 가야겠다. 착한 척 하기도 싫고 있는 그대로 가겠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을 향한 이하늘의 비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영상에서 당시 지드래곤의 신곡을 언급하며 "지드래곤을 리스펙트하지만 ('POWER’, 당시 신곡) 내 기대 이하다"며 "그의 어떤 결과물이든 나는 좋아하지만 이번 것만큼은 '경쟁해 볼 만하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이 안 좋다가 아니라 상관없다. 우리는 결이 다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의 당시 발언은 '지디 기대 이하’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으로 재편집돼 올라왔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그로 끌기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쇼츠 영상은 삭제됐고 본 영상 내 지드래곤 언급 부분도 편집됐지만 사과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