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청, 대표명소 6선 디지털 여행지로 구현
||2025.03.23
||2025.03.23
이제 마인크래프트의 블록 세계에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탐험할 수 있게 됐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워너브라더스 픽처스와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 스튜디오와 협업해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한 마인크래프트 DLC(다운로드 콘텐츠),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 DLC’를 출시했다. 가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 그 이상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뉴질랜드의 대표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1. 와이카토 와이토모 동굴
뉴질랜드 북섬 와이카토 지역의 와이토모 동굴은 130년 이상 여행자들을 매혹시켜온 지역 명소다. 계절과 상관없이 1년 내내 방문할 수 있으며 자연이 빚은 경이로운 지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와이토모의 주요 동굴인 글로우웜 동굴, 루아쿠리 동굴, 아라누이 동굴은 각각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글로우웜 동굴의 가장 높은 공간인 ‘대성당’과 별처럼 빛나는 반딧불 군락, 루아쿠리 동굴의 나선형 입구와 가까이서 관찰하는 반딧불, 아라누이 동굴의 정교한 종유석과 석순에는 현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다.
블랙 워터 래프팅은 와이토모의 지하 강을 따라 튜브를 타고 협곡을 통과하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도전적인 액티비티다. DLC 안에서도 구현된 이 경험은 실제로 도전할 때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2. 로토루아 '테 푸이아'
로토루아는 풍부한 마오리 문화유산, 독특한 지열 풍경, 세계적인 스파와 웰니스 여행, 그리고 호수와 숲으로 둘러쌓여 다양한 모험과 가족 친화적인 활동이 가능한 북섬의 대표 여행지다. 태평양 화산대에 위치한 로토루아는 끓어오르는 진흙 웅덩이, 증기 구름, 솟아오르는 간헐천, 자연 온천 등으로 이루어진 지열의 천국이다.
테 푸이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후투 간헐천과 진흙 웅덩이, 온천, 실리카 형성물들을 품고 있는 장소다. 역사적으로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지열의 경이로움과 다양한 마오리 문화를 선보여 왔다.
DLC에서 테 푸이아는 그 지열의 경이로움과 문화 유산을 멋지게 재현하며 플레이어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달리고 수집하기' 활동을 통해 간헐천이 터지거나 증기가 솟구치는 모습을 보고, 색색의 연못과 진흙 웅덩이를 찾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 카피티 섬
카피티 섬은 웰링턴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연 보호 구역으로, 포식자가 없는 환경에서 다양한 조류와 동물이 번성하는 곳이다. 숲에서는 뉴질랜드 고유종 새인 카카, 티에케를, 평지에서는 타카헤와 웨카를, 해안에서는 갈매기와 가넷을 관찰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범고래, 물개, 쇠푸른펭귄 등의 바다 포유류도 마주칠 수도 있다. 또한 800년 이상 이 곳에 거주한 마오리와 식민지 역사를 지닌 이 섬은 이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카피티 섬과의 보다 깊은 교감을 원한다면 카피티 섬 자연투어를 눈여겨 보자. 투어를 운영하는 응아티 토아 부족의 바렛 가족은 이 투어를 통해 카피티 섬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기꺼이 방문객들과 나누고 있다.
DLC에서도 카피티 섬은 다양한 새와 식물들을 탐험하는 일종의 보물찾기와 같은 재미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숲과 해안, 늪지대에서 자연을 탐험할 수 있으며 나이트 모드에서는 야행성 조류이자 뉴질랜드의 국조인 키위새를 발견하는 아기자기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4. 아벨 태즈먼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작은 국립공원이지만, 놀라운 아름다움의 해안과 숲을 탐험할 수 있는 곳이다. 크루즈, 수상 택시, 카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아벨 태즈먼 해안 트랙은 이곳의 명소 중 하나다. 또한 고대 마오리 유적지인 테 푸케티아 베이에서는 역사적인 흔적도 발견할 수 있다.
와카 아벨 태즈먼은 마오리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가족 운영 기업으로, 방문객들에게 해양 생물과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와카(Waka, 마오리 전통 카누) 수상 체험을 제공한다.
DLC에서 와카 투아루아를 타고 바다사자, 범고래, 펭귄 등을 만나보자. 플레이어는 해양 생물과 상호 작용하고, 마오리 부족이 신성시하는 와이코로푸푸 스프링스에서 마오리 음악을 감상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5. 테카포
테카포는 ‘선한 목자의 교회’와 아름다운 청록색 호수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승마, 패들보드, 온천, 경비행기 투어, 별 관측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지만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호수 주변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질 만큼 이곳은 경치는 특별하다.
다크 스카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별 관측 관광을 선도하는 명소로, 아오라키 매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구 내에 위치해 있다. 별들을 관측하기 최적의 장소이며 마오리의 별자리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우주와 현지 문화의 연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테카포 어드벤처스 4WD 투어를 통해 매켄지 지역을 달리며 독특한 자연 경관을 탐험할 수 있다. 랜드로버 디펜더로 고산지대를 여행하며 호수 주변의 자연을 벗어나 숨겨진 명소 발견과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테카포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다. DLC에서 또한 4WD를 타고 산악 트랙을 탐험하며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6. 파테아 다우트풀 사운드
파테아 다우트풀 사운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깊은 피오르드로, 40km 길이에 걸쳐 펼쳐진 장대한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거대한 크기와 웅장한 풍경은 방문하는 이들을 압도하며 이곳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피오르드는 세 개의 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며 보트 투어를 통해 가파른 절벽, 폭포, 정박지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파테아 다우트풀 사운드는 돌고래와 피오르랜드 펭귄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도로가 없어 마나포우리에서 투어 형태로 접근할 수 있다.
DLC에 구현된 파테아 다우트풀 사운드에서는 보트를 운전하며 피오르드를 탐험하고, 야생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경관을 사진으로 담고, 돌고래와 물개들을 만나며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 보자.
사진=뉴질랜드 관광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