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비판 영상’ 잇따라 삭제…저작권 침해? 왜 하필 지금
||2025.03.23
||2025.03.23
최근 유튜브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비판하는 영상들이 잇따라 삭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튜버들과 누리꾼들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영상을 내리는 조치가 실은 비판 여론을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해당 영상들을 제작한 유튜버들은 더본코리아 측이 저작권 침해를 사유로 영상을 삭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삭제 빈도는 비판이 확산되는 최근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더본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과거부터 저작권을 엄격히 관리해왔으며 현재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본코리아 상품의 원산지 표기 논란과 위생 문제 등이 확산했다.
이후 백 대표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백 대표와 관련해 다양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영상들이 퍼지게 된 배경이다.
한 유튜버는 자신이 올린 영상 중 '백종원 대표 농약통 논란?', '백종원 바베큐 불판 의혹', '빽햄 논란의 진짜 이유' 등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본코리아의 유튜버 사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극히 짧은 클립이 문제됐을 뿐인데 비판 영상 전체가 내려졌다"며 "저명인이 이런 방식으로 비판 콘텐츠를 일괄 신고하는 건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튜버는 "비판 콘텐츠조차 강제 삭제되는 시대가 됐다"며 "과하다"고 지적했다. 일부는 영상에 실사 대신 백종원 대표를 그린 일러스트를 넣는 방식으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