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 유명 女배우, 결국… 안타까운 소식
||2025.03.25
||2025.03.25
홍콩 여배우 우웬신이 암 재발로 심낭 삼출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최근 우웬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큰 봉지 사진을 게재한 그는 “뽑아낸 물. 1kg이 가득 찼다. 심장에 물이 고이게 될 것”이라며 심각한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는 병상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지만,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우웬신은 3년 전 미용실에서 림프 마사지를 받던 중 우연히 왼쪽 가슴에 딱딱한 종양을 발견했고, 검사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즉시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해 암이 재발해 림프절까지 전이됐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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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 후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이후 세포 면역 요법을 받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
이후 검사에서 종양이 절반 크기로 줄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으나, 이후 심낭 삼출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우웬신는 최근 쇼셜 미디어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싸움은 힘들겠지만,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낀다. 함께라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웬신는 1998년 미스 홍콩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