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정윤정, 무기한 출연정지라더니…은근슬쩍 방송 복귀했다
||2025.03.25
||2025.03.25
홈쇼핑계의 베테랑 쇼호스트 정윤정이 방송 중 욕설 논란으로 무기한 퇴출된 지 약 2년 만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전히 식지 않은 대중의 비판 여론은 이번에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윤정은 2023년 1월 생방송 중 판매 상품이 매진된 상황에서 방송이 종료되지 않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급기야 "XX"라는 욕설까지 내뱉으며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당시 제작진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 발언 정정을 요구했으나 정윤정은 "정정? 방송 부적절 언어 사용? 나 까먹었다. 예능처럼 봐 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냐"라고 대응했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날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됐고 정윤정은 사과문을 SNS에 게재했다.
하지만 현대홈쇼핑 측은 "공적 책임"을 이유로 정윤정에 대해 '무기한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고 다른 홈쇼핑 3사 또한 예정돼 있던 그의 출연 방송을 약 2주간 편성표에서 제외했다.
그로부터 약 4개월 후 정윤정은 SNS에 네이처앤네이처 공식 수입 상품을 태그하며 "우리 곧 만나요"라는 문구로 복귀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NS홈쇼핑 측은 당시 간담회를 통해 연내 복귀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고 복귀는 무산됐다.
그렇게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던 정윤정은 지난 21일 오후 7시35분 방송된 NS홈쇼핑 '더마큐어' 화장품 판매 방송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며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복귀가 너무 이르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일부는 "방송가 복귀가 이렇게 쉬운 거냐"며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